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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3 15:2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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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능력은 십자가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19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바울은 우리에게 전도를 말할 때에 주님의 십자가의 못 박힌 그리스도의 비밀 외에는 말하지 아니 하겠다고 고백합니다(고전2:1~3) 하나님의 지혜인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이것을 전도라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어야 구원 받는다, 회개하라 이것은 예수를 소개하고 알게 하는 세례요한의 회개의 복음이기 때문에, 세례요한의 회개와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는 전도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회개는 주님 앞에 나오는 것이요, 전도는 그리스도의 복음인 십자가의 도를 깨닫게 하여 주를 우리 마음 안에 모시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으므로 요한복음1장 12절에 말씀과 같이 영접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하나님의 지혜를 십자가의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죽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살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고후5:17)이 되게 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게 되는데,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그 이름을 힘입는 자가 생명을 얻게 되며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요20:31)
우리는 인자이신 예수와 부활의 그리스도의 차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되기 위한 중요한 구분 점이 있는데, 그것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신 부활 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하겠습니다(행3:15~16)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그리스도가 되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 안에 이루는 그 능력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든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우리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어야만 부활의 주를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여 아직도 영원한 생명에 이르지 못 한 자가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제자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그리스도 복음의 핵심은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시는 자가 되어야 그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이 또한 우리 안에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요일5:11~12)
우리가 영원한 생명인 예수의 생명을 얻는 길을 바울은 고린도후서 4장 10~11절에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데, 10절에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절에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지는 것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바울사도는 십자가의 길을 두 가지로 설명하는데,
첫 번째 우리가 예수 죽인 십자가를 우리 몸에 짊어져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예수 죽인 것은 십자가인데 십자가를 우리 몸에 지고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라는 것입니다(로마서6장6절)
십자가를 지는 이유는 예수의 생명이 우리 죽을 몸에 나타나야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십자가의 죽음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니 어리석은 믿음으로 죄 가운데 살며 사망으로 가고 있는데, 십자가에 죽지 않고는 주님의 생명이 우리 몸에 나타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갈2:20)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은 자에게만 부활의 능력으로 임하시는 분임으로 여러분이 이러한 말씀을 깨달아 성경을 읽어 볼 때에 주님과 제자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지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4절에 주님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주를 우리의 마음 안에 영접해야만 영생이 이르게 되고,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모시기 위해서는 예수 죽인 십자가를 우리 몸에 짊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십자가를 어떻게 지는지 영적으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대 다수의 사람들은 우리의 사명감당이나 고통을 참는 것이 주님 때문에 오는 환난을 기뻐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으로 막연히 생각하고 십자가를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우리가 지는 것은 성령으로만 이해 할 수 있고 성령을 통한 진리의 인도함을 받을 때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깨달아 능히 동참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고전2:7~16)
두 번째는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십자가)에 넘겨지는 것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알 것은 우리가 입고 있는 육체는 죄의 몸(롬6:6), 사망의 몸(롬7:24)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일은 갈라디아서5장19~21절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일들만을 담고 있는 본질상 진노의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죽음으로 죄의 근원인 이 육체를 멸하지 못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은 죄의 종이 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의 사망의 몸(육체)을 멸해 주시고자 십자가에 죽으셨으며 이러한 진리를 깨달아 죄의 몸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롬6:6)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게 되고 그의 결과로 부활의 주를 모시어 그의 몸의 지체가 되며 우리는 하나님과 의에 대하여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롬6:10-11).
우리 산 자라고 하는 것은 십자가에 죽은 자가 주님의 부활하심으로 새 생명을 얻은 자를 말하며 이러한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자는 바울의 고백과 같이 날마다 죽으며(고전15:31) 우리의 몸을 쳐서 복종케 하며(9:27)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날마다 죽이는 사람을(롬8:13) 말하며 이러함으로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게 되고(고후4:16)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엡4:13) 이르게 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온전케 되어가므로 신의 성품(벧후1:4)에 이르게 되는 것을 우리 산 자가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지는 것이라 하며, 고린도후서7장1절에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 다니는 사람에게 이러한 말씀이 믿어질지는 의문스럽지만, 오늘날은 교리를 앞세워 사람은 거룩할 수 없으며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기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고 가르치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그와 같이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며 하나님의 심판은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명심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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